김창렬 때문에 팀 해체 위기를 맞았던 아찔한 순간을 DJ DOC가 깜짝 공개했다.
6년 만에 7집 앨범으로 컴백한 '가요계의 악동' DJ DOC의 김창렬과 정재용은 최근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녹화에서 MC로부터 "지금까지 사건 사고가 많았는데 팀의 위기는 없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정재용은 "하늘이 형과 내가 영국에 가 있는 동안 창렬이 혼자 몰래 앨범을 냈었는데 그 때가 정말 위기였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그 사실을 김창렬에게 직접들은 것도 아니었고 영국에서 한국방송 비디오를 빌려서 봤는데 김창렬이 혼자 어린왕자라는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김창렬은 "그때 정말 위기였다. 하늘이 형과 정재용이 다시는 친구하기 싫다고 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은 '짝꿍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창렬 정재용 외에 컬투 정찬우-김태균, 이주노-유키스 수현, 이채영-허경환, 박지선-이석훈, 애프터스쿨 정아-주연 등이 출연한다.
31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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