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가 "이석훈씨가 박지선씨에게 의미심장한 행동을 한다던데, 어떤 것이냐?"라고 질문하자 박지선은 "홍대에서 이석훈을 만난 적이 있는데, 차가 많이 다는 길에서 차가 오자 조심하라며 팔꿈치를 잡으며 보호해줬다. 팔꿈치를 잡는데 기분이 묘했다"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석훈은 "차가오니까 잡아줬는데 오해했네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박지선은 "한번은 이석훈이 공연도 같이 보러 가자고 얘기했었다"고 폭로했다. 이석훈은 "박지선이 가고 싶어 하는 공연이라서 같이 가자고 했는데, 박지선이 스케쥴이 있어서 못 갔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지선은 "그날이 마침 개그콘서트 녹화날이었다. 그때 최초로 개그맨을 그만둬야하나 고민했었다!"라고 밝혀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선과 이석훈은 '이구동성 퀴즈'를 통해 첫 만남은 KBS에서 첫 데이트는 홍대에서 했다고 밝히고 스킨십은 포옹까지 했다고 전해 시종일관 미묘한 관계로 모두를 의심케 했다.(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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