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는 최근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에 어머니 박소현 씨와 동반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자식에게 서운했을 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소현 씨는 "규리가 연습생 시절 회사가 망해서 상처가 컸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제가 암에 걸렸다"고 충격고백을 했다.
그렇게 딸의 성공만을 기원하며 혼자 속병을 앓던 중에 걸 그룹 카라는 큰 인기를 얻게 되자 박소현씨는 병원을 찾았지만 진단 결과 암이 아닌 위궤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숙연했던 녹화장은 눈물바다에서 급반전해 웃음과 허탈로 바뀌었다. 31일 오후 5시 1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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