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가 음주경험에 대해 고백했다.
김연아는 2일 방송될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술 마셔보긴 했는데 별로"라고 털어놨다.
이날 MC 김정은이 "혹시 술을 마시느냐. 나는 술 좋아하는데"라고 묻자 김연아는 "맥주나 아이스와인 등 먹어 본 경험은 있지만 즐기진 않는다. 맛도 없고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 답했다.
이어 "최근 캐나다에서 병맥주를 마셔봤는데 여전히 별다른 감흥이 없었다. 얼굴에도 특별한 변화가 없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정은은 "아직 어려서 그렇다. 내 나이가 되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며 "5년 뒤에 연락하면 맛있는 술 사주겠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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