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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슴노출' 방송사고 해명.."선정적이지만 노출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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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슴노출' 방송사고 해명.."선정적이지만 노출은 아니다?"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0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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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상반신 노출보도 시비에 휘말린 SBS '8시 뉴스'가 관련 보도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SBS 8시뉴스'는 1일 오후 한 매체를 통해 " 노출이 된 것은 아니었으나 오일을 바르는 장면이나 가슴을 클로즈업한 장면이 다소 선정적이라고 판단해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빼는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SBS는 또 "해당 화면은 부산 KNN 방송국에서 받은 장면인데 급하게 뉴스를 제작하다가 가편집본을 그대로 사용했다"며 "영상물 제작에 부주의한 점은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SBS는 지난달 31일 '햇살에 몸 맡긴 선택족...해수욕장 인산인해'라는 제목의 보도 중 여성 상반신 일부가 노출된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는 방송사고를 터트렸다.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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