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사이먼디(이하 '쌈디')가 '티라미스'로 본격활동을 앞둔 여자친구 레이디제인과 결혼할 마음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쌈디는 1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해 사이먼디(쌈디)는 김구라의 "뜨면 레이디제인을 버릴 것 같다"는 말에 "절대 안 버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쌈디는 "레이디제인은 내가 거지생활을 할 때 일으켜줬다"며 "내가 주머니에 500원 밖에 없을 때 여자친구가 사는 목동까지 40분 거리를 걸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레이디제인의 집이 목동이냐. 동네 보고 사귀는 거 아니냐"고 하자 쌈디는 "사실 집안은 좋다. 그러나 지금은 결혼할 나이도 아니고 마음은 있는데 여건이 안 된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뜨거운형제들'에서는 '아바타녀' 박수인과 전우정이 김구라와 박휘순을 유혹해 시청자들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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