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해피선데이 "맞트레이드로 '1박2일' 위기설 타파??!" 기대만발
상태바
해피선데이 "맞트레이드로 '1박2일' 위기설 타파??!" 기대만발
  • 유재준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02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재준 기자] 최근 안팎으로 위기설이 불고 있는 '1박2일'이 해피선데이의 다른 코너 '남자의 자격'과 MC 맞트레이드를 할지 주목된다. 1박2일의 강호동과 남자의 자격(남격) 이경규를 맞바꾼다는 속셈이다.

지난 1일 '1박2일' 연출자 나영석PD가 '남자의 자격' 신원호PD와 전화통화로 두 사람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해피선데이' 제작진 측은 1회성 트레이드에 대해 현재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해피선데이 제작진은 이번 맞트레이드에 대해 "재미있는 아이디어라 좋은 쪽으로 바라보며 추진하고 있다. 그렇지만 실현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라는 입장이다. 당사자인 이경규와 강호동의 결정과 함께 다른 멤버들이 트레이드 되는 경우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간판코너 '1박2일'은 평균 3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위기설에 휘말린 '1박2일'이지만 KBS 제2노조 파업이 끝나고 제작진이 복귀하면서 제자리를 다시 잡는 모습이다.

그러나 다른 코너 '남자의 자격'도 17.4%로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들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있다. 특히 이경규가 소속사 사장님과 토크를 하는 장면에선 최고분당시청률 21.4%를 기록했다.

반면 '런닝맨' '무한도전' 등이 1박2일을 위협하고 있어 제작진들로서는 최근 잇따른 논란으로 위기설에 방심할 수 없는 분위기다.(사진=방송캡처)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