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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휴대폰 7월 142만대 판매..점유율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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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휴대폰 7월 142만대 판매..점유율 55.5%
  • 안광석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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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7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갤럭시S의 인기에 힘입어 142만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55.5%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갤럭시S가 출시된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시장 점유율 55.0% 이상을 달성했다.

갤럭시S는 7월 말까지 개통 기준 60만대, 공급 기준 70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63%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일반 휴대전화 시장에서는 연아의 햅틱이 누적 판매 160만대 돌파했고, 코비 시리즈가 누적 판매 12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의 추가 색상을 내놓아 스마트폰 시장을 계속 공략하면서, 최근 신세대를 겨냥해 출시된 풀터치폰인 노리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7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 규모는 전월 220만대 대비 36만대 증가한 256만대 수준이다.

LG전자는 지난 7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56만5천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22.2%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에 비해 16.0%인 10만5천대가 증가한 것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한국형 스마트폰인 옵티머스Q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판매량이 증가했다"며 "옵티머스Z가 SK텔레콤과 KT로 출시된 만큼,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휴대전화 시장에서는 뮤직 특화폰인 프라스타일이 출시 1개월만에 8만대를 공급하는 호조를 보였다. 무선인터넷 기능을 탑재한 넷폰인 맥스와 조이폰은 누적 판매량이 각각 14만대와 11만대를 기록했다. 7월 출시된 FMC(유무선 통합) 전용폰인 LG-LU4500은 2만여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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