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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해외 이용도 증가세 '20대의 이용비중이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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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해외 이용도 증가세 '20대의 이용비중이 높아져'
  • 유재준 leon@csnews.co.kr
  • 승인 2010.08.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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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올 상반기 해외이용추이 분석결과 해외이용 회원이 증가세를 나타낸다고 3일 밝혔다.

지난 08년 1월 이후 해외가맹점의 사용실적 회원 수가 최고치를 기록한 신한카드는 올해 6월 15만7천명으로 지난 09년 3월 7만9천명의 두배 가까운 수치다.(표 참조)

업종별 비중으로는 항공과 호텔이 24%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쇼핑, 관광(17%), 해외사이트(10%), 교육(5%) 순으로 기록했다. 또 교통 및 숙박이 차지하는 부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별 이용실적에서는 2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09년 6월 20대 회원의 수는 14%를 기록한데 비해 올해 6월에는 20%로 늘어났다.

이어 단순이용으로는 30대가 지난해와 같은 37%의 비중으로 가장 높았으며 40대(22%), 50대 이상(21%)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20대의 수요가 늘어난 이유에는 여행 및 연수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보면 경기의 침체 및 회복과 맞물려 해외이용 추이가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신한카드는 국내든 해외든 어디에서든지 고객의 카드 이용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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