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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유류할증료 1년 만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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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유류할증료 1년 만에 인하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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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과 10월 항공운임에 부가되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1년 만에 인하된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은 갤런당 평균 204.89센트로, 7~8월 유류할증료 등급보다 1단계 낮았다. 국제유가에 맞춰 부가되는 유류할증료는 2개월 항공유 평균가가 150센트를 넘으면 한 달 후부터 2개월간 반영돼 6~7월 유가는 9~10월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9~10월 미주, 유럽, 호주 등 장거리 노선의 항공운임에 붙는 유료할증료는 왕복 기준으로 118달러에서 18달러가 내린 100달러가 된다.

중국과 동남아, 사이판 등 단거리 노선은 52달러에서 44달러, 일본 노선은 26달러에서 22달러로 조정된다. 부산과 제주에서 출발하는 후쿠오카 노선은 24달러에서 20달러로 낮아진다.

편도로 6천600원인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9~10월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유류할증료는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경기침체에 따른 공백기를 거쳐 지난해 9월부터 다시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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