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남길의 군입대로 나쁜남자의 촬영이 어려워져 얼굴 클로즈업 장면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배우 홍도윤씨가 대역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남길은 지난달 15일 충남 논선훈련소로 입대했다. 드라마 ‘나쁜남자’의 방송이 월드컵 결방으로 지연되며 촬영분량이 많이 남아있었다. 이에 김남길은 국방부에 입대연기를 신청했지만 거절당해 대역배우가 촬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
한편 김남길의 대역을 맡은 홍도윤은 영화 ‘꽃보다남자’로 데뷔해 모델, 연극, 뮤지컬 등을 거쳐 2008년 영화 ‘비스티보이즈’에 출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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