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 출연한 황정음은 “가수로 활동할 당시 멤버들과 같이 숙소생활을 했는데 아무래도 단체생활을 하다 보니 화장실 문제가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그녀는 “같은 팀 멤버였던 한예원이 화장실에 한 번 들어가면 나올 생각을 안 했다”고 단체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한 번은 볼일이 너무 급한데 예원이가 화장실에서 나오질 않았다. 순간적으로 옥상에 올라가 극단의 방법으로 아유미와 수진에게 망을 보라고 했고, 옥상에서 신문지를 펴고 일을 봤다”고 고백해 주위를 경악케 만들었다.
황정음은 “볼일을 본 후 스케줄 때문에 나가야 하는데 신문지를 버릴 곳이 마땅치 않아 옥상 한 구석에 숨겨놓았다”고 털어놨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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