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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영화 '누나'로 연기변신.."삶의 상처, 내면연기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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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영화 '누나'로 연기변신.."삶의 상처, 내면연기 기대해요"
  • 안광석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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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인 성유리가 장편 독립영화 '누나'로 1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5일 성유리 소속사 측에 따르면 성유리는 이번 작품에서 결손 가정의 가정 폭력에 시달리며 학교 식당 보조일로 어렵게 살아가는 윤희 역을 맡았다. 성유리는 그간 밝고 씩씩한 이미지를 벗고 삶의 상처와 무게에 짓눌린 내면연기에 도전한다.

성유리는 "지금까지 안 해본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고 도전하는 의미로 작품을 선택했다"고 출연배경을 밝혔다.

독립 장편영화 '누나'는 윤희가 결손 가정 출신의 한 고등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가정폭력의 치유와 구원을 찾기 위해 애쓰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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