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이 주연의 영화 '불청객'은 가정주부가 갑자기 침입한 낯선 남자에게 감금당한 후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스릴러 영화로 김동주라고 이름이 쓰인 유니폼을 입고 한 남성이 등장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에 두산베어스는 4일 홈페이지에 "유니폼 사용을 허락한 적이 없으며 상황 파악후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화 '불청객'의 이상화 감독 블로그 등에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아니냐" "두산 팬으로서 심한 분노를 느낀다"며 항의성 댓글을 올리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영화 '불청객'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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