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태희는 제주도의 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 상대배우 양동근과 빗속에서 취중 키스신을 찍었다. 취중 키스신은 제주도에서 우연히 만난 서주희(김태희)와 이우석(양동근)이 한 해변가 노천 술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다 서주희가 이우석에게 기습 키스하는 장면이다.
영화 '그랑프리'는 사고로 말을 잃고 좌절에 빠진 기수 서주희가 새로운 경주마 탐라와 자신을 이해해주는 단 한 사람 이우석과 함께 여기수 최초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다.
김태희와 양동근의 환상의 호흡으로 탄생한 로맨틱하면서도 장난스러운 키스신에 스텝들이 모두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