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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수로' 방영중지 신청..후손들 "역사왜곡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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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수로' 방영중지 신청..후손들 "역사왜곡 심해"
  • 정기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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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극 '김수로'에 대한 방영중지 가처분신청이 법원에 접수됐다.

6일 김수로 왕의 후손 김해 김씨와 허 왕후의 후손인 허씨 등의 모임인 ㈔가락중앙종친회는 "드라마 '김수로'가 가락국의 역사 기술과 달리 근거 없는 허구적 내용을 방영, 역사를 왜곡했다"며 드라마 방영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고 밝혔다.

종친회 측이 드라마의 역사 왜곡 사례로는 꼽은 부분은 김수로가 패망한 북방민족 부족장이 낳은 아들로 등장한다는 점과 김수로와 허 왕후가 권력 암투를 일삼는 모습으로 그려진 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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