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7월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 행사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참석한 린즈링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던 중 경호원이 린즈링의 다리를 감싸는 등 과다한 경호를 한 사진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촉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경호원이 의도적으로 그런 것 아니냐" "경호원이 린즈링 팬?" "경호 이상의 신체접촉이었다"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반면 일부네티즌들은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린즈링이 문제"라는 반응과 "과민반응이다"며 자제를 촉구하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린즈링은 대만 출신 모델 겸 배우다. 지난해 아시아모델시상식에서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해 한국을 찾은 바 있다. 2008년에도 영화 '적벽대전' 홍보차 방한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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