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은은 6일 19세 미만 관람불가 등급으로 방여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남편이 한달만에 10kg를 감량했다"며 "요즘은 남자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신재은은 "사람이 달라보이더라"며 "영화배우 이범수와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안경을 벗으면 배용준과 닮았다"고 자랑했다. 조영구는 "몸을 만들고 나서 아내가 짜증을 덜 낸다"며 "하지만 나는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신재은은 남편 조영구가 알몸으로 장난을 쳐 팔뚝을 찌른 적이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낳았다. 신재은은 "남자들의 벗은 몸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다"며 "중3때 학교 근처에서 바바리맨을 봤다. 짧은 순간 다 본 뒤 내게 남자의 몸은 신비의 대상이 아니라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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