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은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오릭스 버펄로스와 방문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장해 3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오릭스 선발 고마츠 사토시의 6구째를 때려 우측 펜스를 넘기는 시즌 19호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지난 6월 29일 소프트뱅크 호스크전에서 시즌 18호 홈런을 날린 후 39일만에 터뜨린 홈런이다.
김태균의 홈런으로 2-0 승기를 잡은 롯데마린스는 4회초 이구치 다다히토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2점을 더해 8회초 현재 4-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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