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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 '측두엽간질' 진단으로 사형 면할 가능성에 네티즌 분노 폭발 "말이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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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 '측두엽간질' 진단으로 사형 면할 가능성에 네티즌 분노 폭발 "말이 되냐?"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2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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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을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김길태가 측두엽간질을 진단받음에 따라, 법정에서 형을 감경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의 분노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언론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상이 아닌데 나오면 더 위험한 것 아니냐" "살해당한 여중생을 억울하게 두 번 죽이는 것" "측두엽간질이 감형의 이유가 된 다는게 이해가 되질 않는다" 등의 거센 비난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다.

측두엽간질은 불면증과 공포감, 환청을 느끼는 발작증세로 법정에서 형을 감경받을 수 있는 심신장애에 해당해 김길태가 사형을 면할 가능성도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 것.

한편, 김길태의 항소심 2차 공판은 10월 13일 열릴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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