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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여름애(愛) 김치'로 사랑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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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여름애(愛) 김치'로 사랑 나눠요"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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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28일 경기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에서 DS(디바이스솔루션) 사업총괄의 대표적 봉사활동인 '여름애(愛) 희망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인 ‘여름愛 희망김치’ 행사는 불볕더위와 장마 등으로 지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성전자 DS사업총괄이 2008년부터 시작한 이색 봉사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230여명과 용인·화성시 지역주민 20여명이 참가해 열무김치, 알타리김치 등 12t 분량의 김치를 담갔으며 밑반찬 3가지도 함께 만들었다.

만들어진 김치와 밑반찬은 용인·화성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에 의해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인근 5㎞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 가정 2천여가구에 전달됐다.

열무김치 3㎏과 알타리김치 3㎏, 또 밑반찬 3종으로 구성된 '희망김치' 세트를 전달받은 화성시 병점2동 유창석(71)씨는 "장마로 채소값이 너무 올라 김치를 해먹을 엄두도 못 냈는데 고마운 선물을 받게 돼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회봉사단장 최우수 전무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주민, 특히 기흥·화성 캠퍼스 주변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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