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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할머니, 7년 전에는 커피숍 할머니?..도움 손길 일체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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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할머니, 7년 전에는 커피숍 할머니?..도움 손길 일체 거부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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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맥도날드 할머니’에게 폭행을 당해 실명할 뻔 한 가수 겸 산소주의 생명운동가 이광필(49)씨가 심경을 전했다.

31일 이 씨가 마이데일리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 따르면 할머니는 7년 전 자신이 운영하던 커피숍에서 5개월간 있었다. 그는 “주위에 도와주는 사람이 없고 건강을 생각해 다가간 것인데 오해가 생겨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기도 했다.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겨울옷을 입고 있는 할머니가 안타까워 옷을 들고 찾아갔다고. 할머니는 갑자기 밖으로 나가 옆 건물에 있던 소파에 앉았다고 한다.

이어 옷을 건네던 자신에게 갑자기 우산으로 찌르기를 했다는 것. 안경을 쓰고 있어 눈 밑에 찔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씨는 지난 26일 맥도날드 할머니에게 도움을 주려다 욕설과 함께 상해를 입었다. 현재 맥도날드 할머니는 주위의 도움을 일체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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