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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 소리 난자한' 캐리비안 베이 '아쿠아루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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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 소리 난자한' 캐리비안 베이 '아쿠아루프' 오픈
  • 정인아 기자 cia@csnews.co.kr
  • 승인 2011.08.01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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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가 개장 15주년을 맞아 신규 어트랙션 '아쿠아루프(Aqua Loop)'를 전격 도입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마련하는 등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대해 나간다.

아쿠아루프는 에버랜드가 보유한 세계적 우든코스터 'T Express'에 견줄 만큼 짜릿한 스릴감이 특징인 신개념의 워터슬라이드. 튜브를 타고 이용하는 일반 슬라이드와 달리 맨몸으로 탑승하기 때문에 체감속도가 90km/h(실제속도 60km/h)이르며 중력가속도도 2.5G에 달한다.

특히, 테마파크의 루프(○)형 롤러코스터에서나 볼 수 있었던 360도 회전구간이 설치된 것도 스릴감을 높이는데, 워터파크 슬라이드 중 360도 회전이 가능한 건 아쿠아루프가 유일하다.

탑승방법도 긴장감을 높인다. 고객이 캡슐 형태의 승강대에 들어가면 3초간 카운트다운이 진행되고, 카운트다운이 종료됨과 동시에 갑자기 바닥이 사라진다. 이때 캡슐 안에 있던 고객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10M 아래로 '뚝' 떨어지며 고속 하강하게 된다고.

캐리비안베이 관계자는 "캡슐 안에 들어가 카운트다운을 기다리는 순간이 가장 짜릿하다"라며 "슬라이드 기종으로는 유일하게 서서 출발하기 때문에 다른 워터슬라이드에 비해 더욱 짜릿한 긴장감을 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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