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금호)는 지난 7월 28일 완도제일복지센터 EM사업단(대표 김민호 목사)과 유용미생물 생산기반 구축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유용미생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통해 친환경 농업을 발전시키고, 농업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유용미생물은 토양물리성 개선, 병해충방제, 상품성향상, 수량증대 등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토양환경개선을 통한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을 줄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한다.

추후 양 기관은 유용미생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관내 영세농가 및 축산농가에 연간 30톤의 유용미생물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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