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국 LG 부사장은 이날 서울 신수동 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한중광 상임이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이번 폭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LG는 계열사별로 침수 가전제품 복구, 침수 가옥 도배 및 장판 교체 지원 등의 활동도 벌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3곳(신림동, 시흥동, 방배동)과 경기 곤지암에 서비스 엔지니어 4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과 특장차를 투입해 침수 가전제품을 수리해주고 세탁기, 냉장고 등 대형 가전제품은 출장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LG디스플레이 신입사원 150명은 경기 파주 연풍4리를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1차 복구가 끝나면 도배도 해주고 장판도 갈아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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