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법률, 부동산 전화 상담을 1일부터 실시한다.
전화상담은 민원 업무와 관련된 법률, 부동산 분야의 조언을 제공하며 광산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전화 상담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토·일요일은 제외된다.
양질의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광산구는 광주지방변호사회가 추천한 변호사(1명)와 공인중개사협회가 추천한 공인중개사(2명)에게 상담을 의뢰했다.
무료 전화 상담 번호는 법률 분야는 062-225-0505 또는 062-225-0220, 부동산 분야는 062-956-2355와 062-945-1345이다.
광산구는 이와 함께 매주 화요일 본청 민원실과 전략동(우산동·수완동·평동) 주민센터 공간에서 △법률 △부동산 △세무 △건축분야 무료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무료 상담은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무료 상담은 미리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을 포함한 이용 문의는 광산구청 민원봉사과 062-960-8213으로 전화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무료 상담이 바쁜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되고, 혹시 발생할 수도 있는 주민의 불이익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민원 무료 상담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산구는 지난 2008년부터 매주 화요일 법률 무료 상담을 실시해 연간 227건이 넘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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