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걸그룹 플라워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뜨겁다.
지난 27일 쇼케이스를 통해 모습을 공개한 일본 걸그룹 플라워는 9명의 멤버로 이뤄진 10대 여성그룹이다. 일본 남성 아이돌그룹 에그자일 백댄서와 모델 등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들이 눈길을 끄는 것은 이들의 외양이 소녀시대와 흡사하기 때문이다.
여성 9명으로 구성했다는 점 외에도 이들이 추구하는 무대 의상은 물론 포스터까지도 소녀시대와 비슷하다.
당초 4인조(백댄서·모델 출신) 그룹으로 기획됐던 ‘플라워’는 이후 대규모 오디션을 통해 5명이 추가로 발탁돼 최종적으로 13세부터 18세까지 총 9명의 멤버들이 팀을 이루게 됐다.
이들을 본 네티즌들은 "컨셉이 소녀시대와 완전 똑같다"는 쪽과 "그렇게 따지면 걸그룹이 다 똑같지 않냐?"는 쪽으로 나뉘어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플라워는 오는 10월 12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 무대를 가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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