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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주유소 비웃는 '서울 휘발유값'..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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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주유소 비웃는 '서울 휘발유값'..사상 최고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1.08.02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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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안주유소를 운영해 기름값을 잡겠다고 밝혔으나 이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서울지역 주유소의 무연 휘발유 가격은 2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시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1.19원 오른 2천28.23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8년 7월13일 역대 최고가인 2천27.79원보다 0.44원이나 높은 수준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휘발유 값이 2천원대인 지역은 강남, 강동, 강서, 서초를 비롯해 18개구(72%)에 달했다.

지난 1일을 기준으로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일보다 ℓ당 0.8원 오른 1천951.48원을 기록해 지난달 7일 이후 25일 연속 상승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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