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이원희)가 해양경찰청이 실시한 2011년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3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 전국에 걸쳐 15개 해양경찰서의 함정 107척, 1천8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 경찰서별 평가 2위를 차지했다. 울산해경 소속 300함과, 방제16호정은 톤급별 평가에서 각각 1위, 2위를 차지하였다고 2일 밝혔다.
올 해 훈련은 함정 승조원의 정신자세 확립과 능동적․실질적 훈련을 통해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개분야 21종목에 걸쳐 진행되다.
한편, 울산해경은 자체 훈련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간 훈련을 강화하여 울산 인근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해난사고에 대한 종합적인 즉응태세를 갖추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 및 대응으로 본연의 임무를 다해 나갈 방침이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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