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39)가 심경고백에 팬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서태지의 팬들은 트위터, 미투데이 등을 통해 "당신이 더 힘들었잖아요", "나의 대장 힘내세요", "항상 당신 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뻐했다.
한편 서태지는 1일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에 “먼저 긴 혼란의 시간을 인내하고 기다려준 너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이번 일이 있은 후로 너희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된 것 같아”라며 “나는 너희에게 어떤 사람이었는지, 그리고 나의 팬으로 19년이란 시간 그 많은 일들을 견뎌내고 있는 너희는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어. 지난 일들을 뒤돌아보면서 완벽한 모습도 좋지만 자연스러운 나를 더 많이 보여줬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하게 됐지”라고 심경을 고백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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