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리가 성형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우리는 얼굴라인에 변형을 줬다고 털어놨다.
11세에 모델로 데뷔한 우리는 “어릴 때 별명이 신비소녀였고, 그 때는 ‘인형 같다’ ‘신비롭다’ ‘이국적이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전하며, 하지만 성장하면서 달라진 외모로 마음고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또 “‘옛날보다 얼굴이 많이 변했다. 예전보다 안 예쁘다’는 말을 듣게 됐다”며 "드라마 오디션에 합격 했지만 갑자기 출연이 무산됐다. 드라마 감독님이 얼굴 아래 라인이 마음이 안드신다고 직접적으로 말했다더라. 정말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사람들과 벽을 쌓고 마음의 문을 닫았다고 전하며 "카메라 앞에 서는 것도 두려워 지고 몇 달 동안 잠도 못 잤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얘기했다.
이에 그녀는 눈, 코, 입은 그대로며 얼굴 라인에 변형을 줬다고 털어놓으며 "정말 이 일을 하고 싶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성형사실을 고백했다. (사진=SBS 강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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