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 세레소 오사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대표 김진현(24) 골키퍼가 어이없는 실수를 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있다.
김진현 선수는 지난달 31일 오사카 나가이스타디움으로 가시마 앤틀러스와 치른 일본 프로축구 정규리그 19라운드 1-0으로 앞서던 전반전 37분께 평생 황당한 실수로 골을 내주고 말았다.
상대편의 직접 프리킥 기회를 내준 실점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슛을 막아낸 후 동료에게 로빙패스를 연결해주기 위해 공을 그라운드에 내려놓던 중 자신의 뒤에 있던 가시마 공격수 다시로 유조(29)를 보지 못한 것.
김진현은 자신으로 인한 실점에 억울해하며 그라운드를 주먹으로 내려치고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사진=해당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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