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개봉을 알린 영화 ‘7광구’의 개봉시간이 조금 지연돼 의혹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심의 때문 아니냐”는 설도 나오고 있다.
CJ미디어 관계자는 “7광구가 시사회 이후 추가적인 후반 작업이 길어져 개봉이 몇 시간 정도 지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연 이유에 대해서는 “영화 '7광구'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한국 순수의 토종기술 100%를 적용하여 3D 블록버스터로 제작했다. 그만큼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물리적인 어려움이 많았던 작품이기에 난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각종 SNS를 통해 퍼진 ‘7광구’가 심의 때문에 개봉이 연기 된다는 설에 대해서는 “잘못된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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