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이 편집 논란에 휩싸였다.
'짝’은 지난주 예고편을 통해 여자 5호가 “아버지는 성실함을 중요히 여기시는 것 같더라”며 새벽이라도 청소를 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라고 말하는 장면을 방송했다.
이에 남성들이 새벽부터 일어나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을 보여 남성들의 여자 5호에 대한 구애처럼 보였다.
그러나 실제도 새벽 청소는 여자 5호만을 위한 것이 아닌 여자 전체의 의견이 반영돼 남성 출연자들이 새벽 청소를 했던 것이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예고편으로 낚지좀 말지?", "출연자들도 황당했을 것이다", "예고가 아니라 스토리를 만드는구만~"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이 '짝' 제작진 측은 "예고편은 시청자들의 흥미 유발 목적도 있다"며 "일부러 그런 생각으로 편집을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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