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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저소득층 자녀 위해 '드림오케스트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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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저소득층 자녀 위해 '드림오케스트라' 운영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1.08.04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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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바이올린이 아니라 꿈과 희망을 연주하는 거예요!”

담양군은 음악에 소질과 관심이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전문 음악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의 자녀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Play the Dream, 드림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



드림오케스트라는 담양군드림스타트센터에 등록된 드림아동 중 3~5학년 학생으로 바이올린 18명, 첼로 6명 등 총 24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받고 있다.

여성회관 음악실에서 방학 기간에는 주3회, 학기 중에는 일주일 2회에 걸쳐 이론과 실기 교육을 비롯해 음악치료를 겸하게 된다. 또 드림오케스트라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의 음악 교육을 위해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어린이들의 열의가 대단하다”며 “악기를 대하는 열정만큼은 전문 바이올리니스트나 첼리스트 못지않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드림오케스트라는 특히 고액의 음악 사교육비 절감으로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저소득 자녀의 특기적성을 개발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향상과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재단 등 지역자원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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