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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모닝, 독일 '수입 경차 비교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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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모닝, 독일 '수입 경차 비교평가' 1위
  • 안재성 기자 seilen78@csnews.co.kr
  • 승인 2011.08.05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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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닝이 독일 수입 경차 모델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5일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모닝(수출명 피칸토)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빌트가 시행한 수입 경차 모델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빌트는 최근 발행한 29호판에서 독일에서 판매되는 수입 모델을 대상으로 안전성, 편의성, 외장 디자인, 실내 거주성 등의 항목을 비교 평가했으며 모닝은 311점을 얻어 경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모닝은 기대를 뛰어넘는 넓은 실내 공간 및 우수한 안전성과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경차도 중대형차 못지않게 진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닝에 이어 현대차 i10이 294점으로 르노 트윙고(287점), 피아트 500(284점), 피아트 판다(278점) 등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현대기아차는 자동차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경차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 됐다.

이와 함께 모닝은 아우토 자이퉁이 17호 판에서 1만 유로 이하 차량 7개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도 르노 트윙고, 포드 KA 등 경쟁 차종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럽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 모닝이 독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유력 자동차 매체들로부터 상품 가치를 잇따라 인정받아 판매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우토 빌트와 아우토 자이퉁은 독일의 4대 자동차 전문지로 신차 소개, 시승기, 비교 테스트 등의 다양한 자동차 정보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 모닝은 지난달 아우토 빌트의 '유럽 대표 경차 6차종 비교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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