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투명 상어가 발견돼 화제다.
지난 3일 미국의 한 외신은 최근 일본 오키나와에서 발견된 투명상어를 소개했다.
이 상어는 피부에 특수한 조직이 태양빛을 흡수한 뒤 다시 발광하게 해 빛을 왜곡시켜 스스로 형태를 사라지게 한다.
과학자들은 이 투명 상어가 복부와 옆구리, 꼬리, 지느러미, 생식기관 등 9곳에 발광포가 존재하며 이 특수 조직이 투명 망토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투명 상어는 포식자가 아래에서 위로 볼 때 마치 투명 망토를 뒤집어 쓴 것처럼 사라지게 돼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사진=디스커버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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