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미국의 한 외신은 최근 일본 오키나와에서 피부에 특수한 조직이 태양빛을 흡수한 뒤 다시 발광하게 해 빛을 왜곡시켜 스스로 형태를 사라지게 하는 투명상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투명 상어는 포식자가 아래에서 위로 볼 때 마치 투명 망토를 뒤집어 쓴 것처럼 사라지게 돼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경남 함양에서는 논에서 황금 미꾸라지가 발견된 바 있다. 약 15cm 몸길이에 황금색을 띄고 있는 이 미꾸라지는 근친 교배 및 환경 변화 때문이거나 피부색소 결핍에 따른 알비뇨 현상으로 추측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투명 망토도 개발됐는데 원조 격인 투명 상어가 나타났다", 황금색 미꾸라지니까 비싸겠다”,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동시에 "예전보다 희귀한 생명체가 자주 발견되는 것 같다", "방사능 때문에 귀없는 토끼도 태어났는데 혹시 그 영향?" 등의 우려 섞인 목소리도 함께 발견됐다.(사진-디스커버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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