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이 클래스 학생 탈작자 발표에 앞서 돌발행동을 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는 이미숙 클래스의 미라클스쿨 졸업시험 진출자가 가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민하, 김베드로, 김난아, 박미애, 윤구정, 이현진 6명 중 2명의 탈락자를 발표했다.
하지만 이미숙은 합격자로 주민하와 김베드로를 지목한 뒤 제작진과 함께 발표장을 벗어나는 돌발행동을 보였다.
그는 “저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도 상처고 그 앞에서 상처를 받는 나도 생각해 달라”며 “편지로 나머지 발표를 대신하겠다”고 밝히며 현장을 떠났다.
이틀 후 이미숙은 학생들에게 소포를 보냈고 탈락자에게는 이별편지와 십자수 액자를, 합격자에게는 십자수 액자를 선물했다.
한편, 이날 이현진과 박미애는 이별편지가 들어있는 소포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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