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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별세, "끝까지 작품에 대한 열정 놓지 않아....."팬들 마음 더욱 아프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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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별세, "끝까지 작품에 대한 열정 놓지 않아....."팬들 마음 더욱 아프게 해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8.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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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 안현정이 34세 나이에 충수암으로 별세한 가운데 투병 속에서도 작품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다.

故 안현정 작가는 뮤지컬 <드림가이>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쓴 극작가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2007년에는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극본상을 수상하며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최근까지도 아픈 몸으로 <막돼먹은 영애씨> 뮤지컬 작업에 몰두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또 하나의 아름다운 별이 사라지네요.. 안타깝습니다","비록 같은 하늘아래 있진 않아도 고인이 남긴 작품은 영원히 우리 곁에 있을 것입니다" 등의 애도물결이 일었다. (사진=안현정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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