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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 EBS강사 반박, 언론사 상대로 명예훼손 법적대응도 고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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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 EBS강사 반박, 언론사 상대로 명예훼손 법적대응도 고려중
  • 김미경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8.07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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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EBS 한국근현대사 강의자 최태성 교사가 해당강좌를 일반에 공개하고 해당 언론사에는 명예훼손 등 법적대응을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가 지난 4일 근현대사 강의가 ‘반(反)대한민국적, 반미친소적이며 북한 우호적’이라고 보도함에따라 EBS 노조가 성명을 내 반발하고 나섰다.

 

최태성 교사는 “해당 언론사와 취재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정정보도를 요청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또, “일부 언론이 자신의 강의 가운데 북한의 입장과 주장을 소개한 것을 마치 개인의 주장인 것처럼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기사가 작성돼 있다”며 “해당 언론사와 취재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정정보도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EBS는 ‘EBS 인기강사의 황당한 강의’ 기사와 관련, 해당강좌를 EBS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EBS는 “수능강의는 강의 녹화시 ECD(수능 PD)가 감독하고 검수교사가 검수한 뒤 ECP(책임 PD)의 최종 확인을 거쳐 방송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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