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무이파 영향으로 항공기 결항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주 지역에는 7일 태풍경보가 내려지면서 제주공항의 국내·외선 항공기 130여 편이 결항됐으며 광주에서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12편의 왕복 항공편 운항이 모두 취소됐다.
인천공항에서는 인천과 중국 동남부를 오가는 항공기 9편이 결항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김포공항도 이날 밤까지 600여편의 항공기가 결항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목포·여수·완도항 등 전남지역 항구를 기점으로 하는 56개 항로 여객선 89척의 운항도 전면 통제된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