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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희망버스' 27일 서울서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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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희망버스' 27일 서울서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 촉구
  • 윤주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8.08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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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4번째 '희망의 버스' 모임이 오는 27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희망의 버스' 기획단은 8일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와 여당이 한진중공업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무책임한 조남호 회장을 처벌하라고 요구하기 위해 희망버스가 오는 27일 다시 모인다"고 밝혔다.


'희망의 버스' 기획단은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수개월째 크레인 고공농성 중인 김진숙 지도위원을 지지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기획단은 "지금껏 수많은 시민이 세 차례 희망버스에 올랐고 종교계, 정치권 등에서 지지를 보내왔는데도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은 여전히 외국도피 중이고 김진숙 위원은 크레인 위에 남아 있다"며 "4차 희망버스를 통해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무조건적 철회를 요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10만여 명은 오는 20일과 21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희망시국대회'를 열고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와 교사 공무원 정치 기본권 문제 등의 해결을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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