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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출연해 속내 밝힌 김부선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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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출연해 속내 밝힌 김부선은 누구?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8.0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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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에 출연, 그동안 겪었던 마음고생을 고백한 김부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방송될 ‘놀러와’는 한때는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으나 최근 뜸한 활동으로 재도약을 꿈꾸는 스타들이 출연해 ‘쨍하고 해뜰날’ 스페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김부선, 김성수, 김경민, 윤기원이 제2의 전성기를 꿈꾸며 자신들의 속내를 밝혔다.


윤기원은 연이은 불운에 ‘최고의 사랑’ 등 인기 작품들을 놓쳤던 사연을 밝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고, 김성수는 자신의 단점인 ‘팔랑귀’ 때문에 ‘무한도전’을 하차했던 사연을 밝히며 “요즘은 무한도전을 안 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경민은 대표적인 생계형 연예인으로 실제로 겪은 생활고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한편 이를 웃음으로 승화해 진정한 개그맨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를 견뎌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감동을 주었다.


특히 이날 자신의 문제를 ‘오지랖’이라 꼽은 김부선은 이 때문에 겪은 마음고생을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힌 김부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패션모델로 먼저 이름을 알린 김부선은 1983년 영화 '여자가 밤을 두려워하랴'로 영화계에 데뷔했으나 같은해 상류층 유명인들과 어울려 필로폰을 복용한 사실이 적발돼 데뷔 후 얻은 인기를 잃는 듯 했다.


이후 1985년 '애마부인3'의 주연을 맡으며 안소영, 오수비의 뒤를 이어 '3대 애마부인'인 섹시스타로 등극해 다시 대중의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후 마약과 대마초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구치소에 잇따라 수감되며 차츰 대중의 기억에서 사라졌다.


마약관련 수사 대상에 지속적으로 언급됐던 김부선은 연예계 복귀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2003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권상우를 유혹하는 떡볶이 집 여주인으로 등장, 이후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친절한 금자씨', '너는 내운명'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독특한 개성으로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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