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삼성, 세계 전자제품 시장서 종합1위"
상태바
"삼성, 세계 전자제품 시장서 종합1위"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8.09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이 세계 소비자 전자제품 시장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프랑스의 르 피가로 신문은 1970년대에 대당 수십프랑에 불과한 전자레인지를 유럽에 선보였던 삼성이 세계 1위의 전자기업이자 세계 19대 기업이 됐다고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삼성이 지난해 4천500만대의 TV를 판매해 22%의 시장 점유율로 TV 부문 세계 1위를 기록했다면서 이를 위해 삼성은 광고비로 수억달러를 지출하고 가격 할인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삼성이 3D 분야에서 다른 기술로 승부를 걸고 있는 LG전자의 위협을 우려하고 있다고 르 피가로는 덧붙였다. 

특히 시장조사업체인 IDC 자료를 인용, 삼성이 지난 12개월간 휴대전화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두각을 보이면서 세계 최대 휴대전화 업체인 노키아에 바짝 다가섰다며 삼성은 조만간 휴대전화 부문에서 1위 브랜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부문에서는 애플의 독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예상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