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휴가를 안가거나 사정 때문에 못 간 사람들에게 낭보가 터졌다.
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이 10일부터 김포, 부산, 청주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왕복 항공편에 대해 공시운임에서 최대 60%까지 깎아주는 ‘늦은 휴가’ 특별항공권 판매에 나섰다.
이 항공권은 왕복 항공권이며,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을 성수기 왕복운임 16만1천8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에서 40% 할인된 9만7천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는 50%, 다음달 12일부터 29일까지는 6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성수기 이후 제주도 여행을 계획한 사람들은 실속 휴가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특별항공권’은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와 각 공항 데스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여행일정, 운임, 이용약정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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