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종합편성채널 jTBC의 개국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노희경, 연출:김규태, 제작:MI)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하기로 해 강호등, 정우성 등의 종편행 스타대열에 합류했다.
그동안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의 팬미팅 및 프로모션 등 해외 활동에 주력해 온 김범은 드라마 ‘빠담빠담’을 통해 1년 반만에 국내 팬들에게 다가가게 됐다.
‘빠담빠담’은 프랑스어로 ‘두근두근’을 뜻하는 말로, ‘거짓말’,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꽃보다 아름다워’ 등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와 ‘이 죽일 놈의 사랑’, ‘아이리스’ 등의 김규태 PD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김범이 맡은 이국수 역은 해맑고 넉살좋고, 스스로를 사람의 몸에서 태어난 천사라 믿는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로 거친 성격의 강칠(정우성 분)의 수호천사를 자처하는 인물이다.
김범은 “드라마 ‘빠담빠담’은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감독님, 작가님의 작품이었고, 대본을 읽으며 그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배우로서 배울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 존경하는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멋진 배우 분들과의 작업이 굉장히 설레고 기대된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네티즌들은 “정우성과 김범의 조합이라니 생각만해도 설렌다”, “김범이 오랜만에 돌아와 기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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