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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서 '도요타 자존심' 렉서스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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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서 '도요타 자존심' 렉서스 눌렀다
  • 안재성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8.11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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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미국 중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도요타의 자존심인 렉서스를 넘어섰다.

11일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 등 미국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6월 제네시스 3천149대, 에쿠스 221대 등 총 3천370대의 중대형 럭셔리 세단을 판매해 ES 2천158대, GS 326대, LS 459대 등 총 2천903대의 렉서스를 판매한 도요타를 제쳤다.

현대차가 미국 중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도요타 렉서스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08년 미국 시장에 제네시스를 선보인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현대차는 지난달에도 제네시스와 에쿠스를 합쳐 총 3천819대의 팔아 3천802대의 렉서스를 판매한 도요타를 2개월 연속 앞섰다.

브랜드 전체로 보면 현대차는 벤츠, BMW에 이어 두달 연속 역대 최고 순위인 3위를 기록했다.

현대차 제네시스는 지난 5월 2천769대가 판매돼 2천400대가 팔린 렉서스 ES를 제친 이후 7월까지 3개월 연속 경쟁 차종인 렉서스 ES를 압도했다. 에쿠스는 지난 7월 처음으로 3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차급 내 점유율 7%를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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