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최강희의 태아자세가 관심을 모으고있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3회에서 차지헌(지성)은 노은설(최강희)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하지만 차지헌은 예민한 성격으로 쉽게 잠들지 못한다.
차지헌이 걱정된 노은설은 "잠이 안오냐"며 차지헌에게 다가가 태아자세를 취하며 누웠다.
이에 당황한 차지헌이 "뭐하는 거냐"라고 말하자 노은설은 "엄마 뱃속에서 태아가 이렇게 하고 있대요"라며 "부처님도 공자님도 다들 이렇게 잠들었다더라"라며 차지헌을 안정시켰다.
또 노은설은 "어머니 돌아가시고서 한동안 잠을 잘 못 잤는데 이 자세가 효과가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차지헌이 아닌 노은설이 졸기 시작해 차지헌의 옆에서 잠들어 버린다. 이에 차지헌도 점점 노은설에게 애정을 보이기 시작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차지헌은 서나윤(왕지혜)과 재회해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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