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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로체, 2년 만에 부품 없어 수리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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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로체, 2년 만에 부품 없어 수리못해
[소비자고발]기아차-모비스 핑퐁치며 시간끌기에 소비자 분통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8.14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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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로체 이노베이션을 2009년 3월 출고받아 운행을 하던 중 지난 6월부터 1. 운전석쪽 스마트 도어락 오작동, 2. 운전석 도어락 작동 불가, 3. 운전석 윈도우 개폐 불가 등의 증상이 나타나 기아자동차 Q서비스에 수차례 입고를 하였으나 3번에 대해서만 수리를 받았습니다.


1,2 번의 경우 부품이 없어서 수리가 불가능 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차를 10년, 20년씩 운행한 것도 아니고 이제 겨우 2년이 조금 넘은 차가 부품이 없어서 수리를 못하다니요?


해당 차량을 구매할 당시 영업사원이 스마트키의 장점을 자랑하여 추가금을 지불하고 구매를 한 것이나, 운행 2년이 지난 시점 해당 기능의 고장으로 운전석에서는 스마트 버튼을 이용하여 도어를 개폐를 할 수 없습니다.

뿐만아니라 해당 기능의 오동작으로 주행 중 일정 속도가 넘어가면 동작하는 오토 도어락도 정상 동작하지 않으며, 주행 중 도어락이 잠금 해제를 반복하는 등 운행 상에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기아자동차 콜센터에 공식적으로 클레임을 제기하니 콜센터 측 답변은 "부품 수급의 문제로 수리가 불가능 한 부분은 기아자동차의 문제가 아닌 부품공급사의 문제이므로 처리를 해드릴 수 없고 모비스 측에 연락을 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에 모비스 센터에 연락을 하여 부품의 수급에 관한 사항을 문의하니 답변을 준다는 말만하고 이후 담당자로부터의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으며, 재차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아무런 답변도 듣지 못하였습니다.


기아자동차와 모비스는 책임을 서로에게 미루며 차량수리에 대한 책임을 서로에게 떠 넘기고 있으며 그 사이에서 저는 물질적인 피해와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제보자=김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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